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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더 큰 가치! 스타벅스, 장애인 파트너 수 10년 동안 5배 늘었다[스타벅스=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온 결과 2007년 1명이던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11명으로 그 수가 10년 만에 5배로 늘어났다. <스타벅스 연도별 장애인 파트너 수> (단위: 명) 연 도 2007년 2012년 2017년 2022년 2023년 장애인 파트너 수 1 48 224 460 511 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511명의 파트너 중 430명은 중증, 81명은 경증이다. 고용인원 계산 시 중증 장애를 2배로 계산하는 법적 장애인 채용 기준을 따를 경우 장애인 파트너 수는 941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웃돌았다. 이러한 수치는 업계 최고는 물론 민간기업 전반을 둘러봐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11명의 파트너 중 49명이 점장, 부점장 등 매장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사한지 10년이 넘은 장기 근속 파트너도 36명에 이른다. 이렇듯 스타벅스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던 이유는 단순히 고용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들이 회사 구성원으로서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내부 목소리에 귀 기울였기 때문이다. 실제,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 전담 인사담당자를 통해 체계적으로 장애인 파트너를 육성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정기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나흘 앞둔 이달 16일에도 스타벅스는 사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제도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에 장애인 파트너 20여 명을 초청했다. 이날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파트너들은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손정현 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음을 알리는 탈부착 가능한 POS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나온 대화를 바탕으로 장애인 파트너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각 장애인 파트너 전용 진동 타이머 도입 ▲장애인 파트너 전담강사 배치 ▲교육 자료 내 수어 삽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대표이사와의 대화에 이어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장애인 파트너와 손 대표, 스타벅스 자원봉사 파트너 총 100여 명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창경궁 자생화단에서 야생화 식재 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장애인 파트너의 근무 만족도 향상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진행한 일련의 활동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500명이 넘는 장애인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은 물론 고객 역시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년마다 선정하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2015년, 2018년, 2021년 3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인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 일부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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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이민청 설립 최적지는 충남”(충남도청 전경)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도는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윤향희)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지난 2월 정점식 의원이 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연구원은 충남 유치 타당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입지적 요건상 접근의 우월성 △업무 효율의 최적 인프라 △경제적·교육적 경쟁력 △역사적 포용 문화 보유 등 5개 분야를 내놨다. 우선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혁신도시가 지정돼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나, 충남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전무한 상황을 들었다. 충남에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설치하면, 국가균형발전정책에서 배제돼 온 문제점을 일부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 효과를 불러와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충남연구원의 설명이다. 입지적으로 천안·아산은 국토 중앙부에 위치한 데다, KTX와 고속도로가 있어 타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하다. 수도권과 가까워 경기·인천·서울의 외국인 주민 행정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세종과 서울 사이에 위치해 중앙 행정기관과의 접근성도 유리하며, 행정안전부나 고용노동부 등 유관 부서와의 정책 공조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강점이다. 경제적으로는 스마트 신산업권이 조성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 글로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위치해 일자리 확보가 쉽다. 천안·아산에는 또 12개 대학이 입지해 외국인 인재 양성, 지원·정착 교육 프로그램 편성, 외국인 관련 프로젝트 및 정책 연구 수행 등이 용이하다. 역사적으로는 충효의 도시로 외국인 주민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선진 지역이라는 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 기대효과로는 △국가 균형 발전 및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노동력 확보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외국인 정책 및 관리 용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입·세출 증대 △지역대 보유 연구소 연계 외국인 정책 개발 및 국제교류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입지, 정주, 정책 여건을 충분히 갖춘 최적지”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도내 유치 논리를 보강하고, 유치 활동 전개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한 뒤, KTX 천안아산역에 설립하기 위해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 6006명으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많다. 같은 시점 총인구(219만 3214명)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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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비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지난 15일 열린,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에서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법의 취지를 달성하면서도 중소기업과 근로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국회에서 적극 논의·처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정부도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 지원대책을 발표한 만큼 50인 미만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바로 내일인 1월 27일(토)부터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공사 금액에 상관없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모든 건설 현장을 비롯해, 음식점·제과점 등의 개인 사업주도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이 된다.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월 26일(금)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정식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정부는 당초 국민에게 약속했던 대로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하면서, "50인 미만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제대로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는 동시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장관은 "1월 26일 오늘 대통령께서도 법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하신 만큼, 각 지방 관서에서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며 "특히, 법 적용 대상인지도 모르는 영세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 및 밀착 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50인 미만 기업이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기업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에 적극 참여하고, 금년 신규사업인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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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제조업 취업 청년' 올해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2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용노동부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안내) [고용노동부=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2일 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으로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는 완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 ‘24년 예산 499억, 지원인원 청년 24,800명(1년 한시, 신청인원 한도 도달 시 지원종료) 지원 대상은 만15~34세 청년 중 ①제조업 중소기업(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 ②’23.10.1.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주 30시간 이상)하여 ③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이다. 해당 청년은 누리집 「고용24」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6개월 차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직접 계좌로 지급받는다. * 제출서류 및 접수방식, 제조업 외 빈일자리 업종(음식점업·농업·해운업·수산업) 지원대상기업 목록 등 구체적 사항은 고용부 누리집 공지사항과 고용24에서 확인 가능 이성희 차관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들은 청년 근로자가 매우 필요하지만, 막상 청년들은 취업을 주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해당 지원금을 통해 청년은 생계부담을 덜면서 경력을 쌓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청년을 채용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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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청년 및 취약 계층 대상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맞춤형 취업서비스 ‘청취해’ 프로그램에서 손두환 강사가 ‘취업의 블루오션 알짜 강소기업 취업전략’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치고 있다.)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인 청년 취준생 취업 고민 해결 프로젝트 ‘청취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지역 고용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논산, 당진, 천안, 부여, 보령, 아산 등 충남 6개 지역 재학생·졸업생, 청년, 취약 계층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취업특강 △다양한 취업 고민 해결 △희망 직무 탐색 △인성역량검사 제공 △입사지원서 작성법 △강소기업 취업 전략 △면접 비법 특강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총 9회 제공했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맞춤형 취업서비스 ‘청취해’ 프로그램에서 손두환 강사가 ‘취업의 블루오션 알짜 강소기업 취업전략’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치고 있다.) 특히, 30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손두환 강사는 ‘취업의 블루오션 알짜 강소기업 취업전략’을 주제로 ▲취업 마인드셋의 이해 ▲중소/중견기업 바로 알기 ▲직무/산업/기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설정 및 자가 분석 ▲목표 취업 시기 설정 ▲기업 유형별 세부 취업전략 수립 등 목표 기업 및 희망 직무와 관련한 참가자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질 높은 강의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청년을 위해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청년 컨설팅의 날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및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으로서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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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미래일자리 특위’ 일자리사업 평가시스템 도입 제안[충남도의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의회는 27일,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산업경제 및 복지보건 분야의 미래 일자리 창출 계획, 충청남도 일자리 관련 예산 지원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산업경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계획 발표를 맡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미래차, 바이오산업 등 메가프로젝트로 산업생태계를 주도하며 2만9000여명의 취업을 유발하고, 수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등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여 3만8000여명의 취업을 유발하겠다”고 취업유발 목표치를 설명했다. 이어 유 실장은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직업 능력개발로 재직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에 해외 인력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보건 분야의 발표는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이 맡았다. 조대호 국장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자리 관련 예산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발표는 도중선 예산담당관이 맡았다. 도중선 담당관은 “일자리 창출 실적 저조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사업대상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미래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조중연 예산정책담당관은 “충남도에 질 좋은 일자리 도출 및 고용성과 측정을 위해 사업별 체계적인 성과평가 도입이 필요하다”며 일자리사업 평가 및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도 집행부에 제안했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 더불어민주당)) 보고를 청취한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제시한 일자리사업 평가 시스템과 관련하여 “충청남도 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에 일자리 정책평가 항목이 들어가길 바란다”며 “다음 연도 사업에 일자리 정책평가를 꼭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 더불어민주당)) 정병인(천안8·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자리사업 평가 지표와 관련하여 “도비만 들어간 지역특화 사업뿐만 아니라 국비가 들어간 사업까지 평가함으로써 질 좋은 일자리와 안정성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위원회는 충남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방안를 고민해 왔다”며 “2024년도에는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된 많은 의견들이 충남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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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한화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 일제 감독 실시[고용노동부=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 능력 순위 12위 업체인 ㈜한화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한화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3.11.9.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스템 동바리(거푸집을 지지하기 위해 하부에 설치하는 가설 부재) 상부에서 거푸집 설치작업 중 떨어짐 ㈜한화건설 시절인 2022년에 1건(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한화가 2022년 11월 ㈜한화건설을 합병한 후 2023년에는 4건(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총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하고, ㈜한화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하여 11~12월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한화는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하여 고용노동부의 감독을 받는 5번째 건설사가 됐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지난 9월 21일, 재개발 공사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임금체불 근절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모범을 보여야 할 대형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기업 경영자의 의지와 관심이 부족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고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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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라인=고용노동부] 연장, 야간, 휴일 ‘근로수당’ 절대 지켜~!오늘의 주제는 바로 바로 바로~ 연장/야간/휴일 근로 수당 근무 시간 연장했고요, 야간에 일했는데~ 휴일에도 일해야 한다면!? ‘열심히 일한 자!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아라!’ ‘어떻게?’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가산 수당이 궁금하다면, 오늘도 랜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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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아산시가 협력 연계한 지역 청년 대상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Jumping Job’ 프로그램에 지역 청년들이 ‘입사지원서 및 면접 전략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향대=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아산시와 연계·협력해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 아지트 나와유’에서 △청년 멘토링 마음 상담 서비스 ‘토닥토닥’ △청년 취업 스터디 그룹 ‘Jumping Job’ 등 2개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지역 청년 114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청년 멘토링 마음 상담 서비스 ‘토닥토닥’은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크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7회, 31명의 지역 청년이 참가했다. 청년 취업 스터디 그룹 ‘Jumping Job’은 개별 취업 목표에 맞춘 취업 스터디 그룹 구성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 면접 등을 제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12회, 83명의 지역 청년이 참가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와 협력하여 지역 우수 인재가 지역사회로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지역 거버넌스를 활용한 원스톱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고용서비스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청년 컨설팅의 날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및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으로서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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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행복한 일터 실현 노‧사‧민‧정 ‘동행’ 개최[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1일, 천안시 태조산 야외공연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인식확산과 자기규율 예방체계에 기초한 안전문화 실천운동 기반 마련을 위한 ‘노·사·민·정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실무위원, 분과위원, 노사민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공동선언 확산 및 안전문화 실천운동 기반마련을 위한 노사민정 실천선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실천력을 담보하고,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을 함께 걸으며 사회적 담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민정 실천선언문에는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노동단체는 노동자의 안전보건 참여 및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강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확대 △작업전 안전점검의 일상화 등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과 문화확산에 노력한다. 사용자단체는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인식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자체 규범을 마련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민간단체는 산업재해가 도민의 건강권·생명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범 도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전문화 실천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도와 중앙행정기관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자기규율 예방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진단 컨설팅 사업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 현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며 노사정 안전일터 실천협약과 안전캠페인 확대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동행과 실천선언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